8월 1일 한반도 기가 살아있는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을 다녀왔습니다.

마음속으로 축원 했습니다.

내가 모자라서 이러니 용서를 구하고 앞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마고산 할머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참성단에 올라가 다므스님을 만났습니다.

참성단의 소사나무 아래 샘(용궁샘)이 있는데 그 샘이 말라서 매일 8L-12L씩 마중물을 붓고

있답니다. 이 우물에서 샘물이 나와야  한라산 백록담의 기가 이곳을 거처 백두산 천지로 연결

된다고 설명을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반도는 기가 막혀 국운이 풀리지 않는다 합니다.

고희의 연세임에도 의지가 강하시여 뜻이 이루어 지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분은 강화도 출신으로 30여년전에는 분명히 샘물이 나왔고 이물을 직접 드셨다고 합니다.

수년전 우물에 시멘트가 밀봉된것을 확인하고 복원을 위해서 강화군청에 누차 요청 하였으나

이루어지지 않아, 본인이 금년 5월에 문화재청에 간청을 하였고, 강화군 담당직원이 마지못하

여 첨성단에서 만나 시멘트를 같이 털어냈다 합니다.

8월 8일 오늘은 첨성단에 가기로 마음먹고 나셨는데 산행길에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소용

돌이 소낙비를 맞으며 올라 갔습니다.

생수도 배낭에 매고 첨성단까지 올라갔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새차게 몰아치는 비

바람 이였습니다.

첨성단 초입에서 그 비바람을 맞으면서 다므스님께서 반갑게 맞이 했습니다.

정말로 미안하고 고마 웠습니다. 

다므스님의 조언으로 첨성단에 축원을 하고 마중물도 보충하였습니다.

축원내용은 병고중인 내친구 건강 회복을 간곡히 기원하였습니다.

하산길에 세상 얘기 나누면서 내려왔습니다.

여러분도 첨성단에 가시면 생수2L 하나씩 가지고 올라가셔서 동참 하시길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8월29일 3차 첨성단 산행을 다녔왔습니다. 이번에는 저를 아는 모든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 했습니다.

마중물을 붓고나니 용궁샘에서 약간의 생기가  느껴 졌습니다.

감사합니다.